배민커넥트 추천코드 bonus4u 자전거, 도보 100일 후기와 꿀팁

배민커넥트 앱을 이용해 배민1 배달을 한 지
벌써 100일 정도가 되었네요~

저는 하루에 2시간 가량, 6건 정도를 진행하고 있고
덕분애 한 달에 60만원 정도의 부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점심 먹고 도보 콜 한두 건 해서 소화시키고
저녁 타임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을 합니다.

 

배민 커넥트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배민커넥트 자전거, 도보 배달 알바의 장점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할 수 있으며
돈을 버는 동시에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점
또한 인간관계 스트레스 요인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거의 다 비대면으로 음식을 수령해서
고객 마주칠 일이 거의 없고
식당 사장님들은 본인 가게의 음식을 맡기는 것이니
대체로 라이더를 존중하고 잘해주려고 하세요.

제가 자전거, 도보로 배민커넥트 배달을
100일간 진행하면서 느낀 점과
알면 도움될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읽어보고 도움이 되셨다면
배민커넥트에 추천인 코드 bonus4u를 입력해 가입하시면
최대 7만원의 가입축하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자전거, 도보 배달시 가지고 다녀야 할 물건

 
일단 보온, 보냉 기능이 있는
배달 가방을 가지고 다녀야 하구요.
(배달 가방 정보와 후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물티슈와 비닐봉지도 하나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음식이 새서 가방이나 손에 묻으면 
물티슈로 닦은 뒤 비닐봉지에 넣어야 하니까요~
 
저는 이걸 몰랐어서, 음식이 한번 샌 후에야
급히 편의점에서 하나 사서 가지고 다닙니다.

2. 배달을 수락하기 전에 배달 음식이 무엇인지 잘 볼 것!

자전거나 도보 라이더에게
커다란 박스나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음식은
가급적 콜을 받지 말거나 조심해야 할 품목입니다.

배달 가방이나 자전거 바구니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커서
아주 주의하며 운반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제가 매우 어렵게 배달했던 음식 종류별로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피자가게 콜은 절대 받으면 안됩니다.

내가 먹을 거면 모양이 좀 찌그러지더라도
자전거나 도보로 운반하는 게 문제가 아닌데
이게 돈 주고 주문하는 배달건이면
고객들이 피자가 한쪽으로 쏠려 모양이 찌그러지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더라구요.
피자는 커다란 배달통 장착한 오토바이 기사분께 맡깁시다...

2) 빵집 케이크도 요주의 품목입니다.

제가 오늘 완료한 배달건을 보여드리면서 설명해 볼게요.

자전거로 배달을 하며 바쁜 와중에 0.6km라는 배달거리만 보고
꿀이라고 생각하면서 콜을 잡았는데요.
알고 보니 배달 음식이 뭐였나면

자전거로 배달하기에는 굉장히 큰 케익과
(저 정도면 케익 상자가 30cm입니다)
커피 한 잔이었는데요.

차라리 커피 서너 잔이면 고정이 되어 배달이 쉬운데
한 잔은 가방 안에 공간이 많이 남으니 고정이 안 되어
배달 난도가 절로 높아지더라구요.

결국 자전거 탄 채로 커피는 옆가방에 넣고
케익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기어가듯 조심히 배달했습니다.

3) 치킨 박스도 커다란 경우가 있으니 주의합시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주문건을 배달한 적이 있는데
호식이치킨은 기본 박스가 굉장히 크더라고요.
다행히도 제가 배달한 메뉴는 타코마요치킨으로
기본 박스보다 작은 일반적인 통닭 박스ㅎㅎ 정도 크기여서
수월하게 배달했지만,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이었습니다.

4) 찜닭같이 넓은 타원형 용기에 담기는 음식 주의

타원형 용기에 담긴 찜닭

시각적으로 풍성해 보이기 위해
사진처럼 깊이가 얕고 너비가 긴 타원형 용기에
찜닭, 갈비찜 등의 국물 많은 음식을 담는 음식점들이 있는데

용기 자체에 래핑을 한번 더 해주는 음식점은 문제없지만
래핑 없이 용기 뚜껑만 닫아서 그냥 보내는 음식점도 많아요.
이런 경우 자전거로 노면이 울퉁불퉁한 길을 통과하며 배달하다 보면
음식 국물이 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조건의 음식일 경우, 자전거 배달이라면
운전을 엄청 주의해서 하거나
콜을 받지 말거나 해야 합니다...

3. 지도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아파트의 경우 여러 방향에서 아파트 단지에 진입가능한
샛길들이 있는데요.
이런 길들이 배민커넥트 ‘길찾기’기능에 연동되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 전부 표시되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 한 달 정도 배민커넥트를 하니
자주 가는 곳들 샛길을 알게 되어
배달이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4. 일반 배차 기능보단 AI 배차 기능이 편하다

ai배차 기능으로 배정받는 콜이
이동 시간이 좀 더 적었습니다.
일반배차로 주어지는 콜이
자전거,도보의 경우에는
선택 가능할 정도로 아주 많지도 않고
대부분 거리가 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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